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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이 전 부인' 지연수, '장사의 신' 김유진 대표 손 잡고 '자본주의식당' 오픈? '자본주의학교'

▲'자본주의학교' 지연수(사진제공=KBS)
▲'자본주의학교' 지연수(사진제공=KBS)

'일라이 전 부인' 지연수가 '장사의 신' 김유진 대표가 이끄는 '자본주의식당'에 지원했다.

10일 방송되는 KBS2 '자본주의학교'에서는 맛 칼럼리스트이자 장사의 신으로 알려진 김유진 대표와 개그맨 김준현의 지원아래 3040 생계를 위한 창업도전기 '자본주의 식당'이 새롭게 시작한다.

첫번째 창원지원자로 나선 시람은 지연수다. 돌싱맘으로 신용불량자였다고 고백했던 지연수는 면접을 통해 최근에 빚을 다 갚았다고 밝혀 관심을 집중시킨다.

자신의 삶을 변화시킨 계기는 아이였다고 당당하게 밝힌 지연수는 "어느 날 아이가 치킨이 먹고 싶다고 하는데 치킨 살 2만원이 없었다"라며 “애가 먹고 싶은 것도 못 사주는데 내가 무슨 엄마인가 하는 생각이 들어 그 후로 공장 알바부터 뭐든지 닥치는 대로 다 했다"라고 밝혔다. 지연수는 "지난 6월 빚을 다 갚았다"라고 말하며, 면접에 참여한 김준현의 따뜻한 축하와 격려를 받았다.

지연수는 '자본주의식당' 창업자로 지원하게 된 이유도 아이 때문이었다. 그는 "결혼 생활 중에는 10번, 이혼 후에는 5번의 이사를 다녔다"라며 "곧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아이에게 안정된 울타리가 되고 싶다"라고 창업을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지연수는 "우리 동네 세탁소 사장님, 미용실 원장님도 응원하고 계신다. 엄마도 잘하라고 했다"라며 '자본주의식당' 창업에 이웃과 가족의 뜨거운 응원이 함께 하고 있다고 밝히며, 쟁쟁한 경쟁자를 물리치고 창업자로 선정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았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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