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물극장 단짝'(사진제공=KBS 1TV)
16일 방송되는 KBS1 '동물극장 단짝'에서는 좌충우돌 반려견 삼총사와 승철 씨의 우정이 펼쳐진다.
우리나라 최서남단에 위치한 섬들의 천국 전라남도 신안, 1025개의 섬 중에서도 사랑(慈)과 은혜(恩)가 가득한 섬 '자은도(慈恩島)'가 있다.

▲'동물극장 단짝'(사진제공=KBS 1TV)
승철 씨는 봄이, 백만이, 바다 모두 세 마리의 단짝과 함께 살고 있다. 백 년이 넘은 고택을 인테리어를 전공한 실력을 살려 개성있는 집으로 고쳤다. 집 곳곳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다름 아닌 운동 기구들이다. 실제로도 운동 마니아인 승철 씨의 몸은 예순이 넘은 나이라고는 믿을 수 없이 탄탄하다.

▲'동물극장 단짝'(사진제공=KBS 1TV)
한편 공놀이를 좋아하는 첫째 봄이, 수영을 좋아하는 둘째 백만이, 언제나 에너지 넘치는 막내 바다까지. 활동적인 단짝들을 위해 승철 씨는 쉴 틈이 없다. 하지만 승철 씨는 “개들은 나보다 다리가 두 개 더 많잖아요. 네 다리를 가진 녀석이 세 마리인데 제가 부지런히 움직여야 하지 않겠어요?”라고 말한다.

▲'동물극장 단짝'(사진제공=KBS 1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