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토트넘 손흥민이 노팅엄 일정에 선발 출장에 시즌 첫 골에 도전한다. 이 경기 중계는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방송된다.
토트넘 홋스퍼는 29일(이하 한국시간) 0시 30분 잉글랜드 노팅엄의 더시티 그라운드에서 노팅엄 포리스트와 2022-2023시즌 EPL 4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개막 3경기에서 2승 1무(승점 7)로 무패를 기록 중이다. 올해 23년 만에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한 노팅엄은 리그에서 1승 1무 1패(승점 4)를 기록 중이다.
토트넘과 노팅엄이 EPL에서 대결하는 건 1998~1999시즌 이후 처음이다. 리그컵에선 2014~2015시즌 3라운드에서 붙었는데, 당시 토트넘이 3-1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이번 노팅엄과 경기에서 시즌 첫 골을 노린다. 손흥민은 지난 6일 사우샘프턴과의 EPL 개막전(4-1 승리)에서 도움 1개를 기록한 뒤 공격포인트가 없다.
지난 시즌 EPL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은 개막 초반 상대 팀들의 집중 견제에 시달리고 있다. 득점은 없었지만, 손흥민은 울버햄프턴전(토트넘 1-0 승)에서 한 차례 골대를 맞추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23년 만에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한 노팅엄은 폭풍 영입을 진행했다. 그 중 가장 관심을 모은 선수들은 맨유에서 데려온 제시 린가드와 딘 헨더슨이다. ‘수문장’ 헨더슨은 리그 최다인 18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며 선방 능력을 뽐내는 중이다. 반면, 아직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린가드가 토트넘을 상대로 살아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