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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파 불고기ㆍ김밥 맛에 반한 아르헨티나 친구들…대한민국역사박물관ㆍ서울월드컵경기장ㆍ축구 박물관 방문(어서와한국은처음이지)

▲'어서와한국은처음이지'(사진제공=MBC에브리원)
▲'어서와한국은처음이지'(사진제공=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아르헨티나 친구들이 홍대 파불고기와 다양한 김밥 맛에 반한다.

22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서울월드컵경기장과 축구 박물관에 방문해 뜻깊은 시간을 갖는다.

축구 투어를 떠난 아르헨티나 친구들은 서울월드컵경기장과 축구 박물관에 방문해 한국 축구에 대해 깊이 알아가는 시간을 가진다. 그리고 ‘2002 한·일 월드컵 20주년 기념 특별전’을 관람하던 중 월드컵 4강의 주역, 박지성 선수 관련 전시품을 발견하고는 반가움을 감추지 못한다.

▲'어서와한국은처음이지'(사진제공=MBC에브리원)
▲'어서와한국은처음이지'(사진제공=MBC에브리원)
한편 아르헨티나 친구들은 여행 계획 때부터 한식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히 한식 중에서도 호불호가 없어 많은 외국인이 좋아한다는 김밥과 불고기는 아르헨티나 친구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후 한국 여행 중 처음으로 맛보는 김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주문 즉시 나오는 신속함과 훌륭한 김밥의 맛에 빠져 아르헨티나에서 김밥집 창업까지 고민해 웃음을 자아낸다.

모두의 취향을 저격한 김밥 식사 후 아르헨티나 친구들은 홍대 산더미 불고기까지 맛보게 된다. 밤길거리를 걷던 중 들린 식당이 때마침 불고기 식당이었다. 친구들은 푸짐한 불고기 양에 한번 놀라고, 달콤하고 중독적인 불고기 맛에 두 번 놀란다. 특히 낯선 음식에 조심스러워하던 루카스마저 리필을 외치고, 마누엘은 그릇째 음식을 들이켜는 등 진풍경이 펼쳐진다.

아르헨티나 친구들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 방문해 다양한 체험 거리를 통해 온몸으로 박물관을 즐긴다. 특히 직업이 DJ인 루카스는 현란한 발동작으로 박물관에 있는 리듬 게임에 도전하는 등 연신 유쾌한 웃음을 자아낸다.

▲'어서와한국은처음이지'(사진제공=MBC에브리원)
▲'어서와한국은처음이지'(사진제공=MBC에브리원)
그런가 하면 친구들은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기록한 역사관에서는 단숨에 태도가 바뀐다. 호기심과 동심 가득한 모습으로 박물관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던 것과는 달리, 역사관에 도착하자 한껏 진지한 모습으로 본격 한국 역사 탐구를 시작한다. 평소 철학, 정치학 등을 배우는 것을 좋아한다고 밝힌 마누엘은 한국의 새로운 역사적 사실을 깨우치고 그 내용을 친구들에게 해설해주며 주변을 놀라게 한다.

또한 친구들은 지구 반대편의 나라 한국과 아르헨티나가 상당히 비슷한 역사를 지녔음을 깨닫는다.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아픔을 겪은 두 나라의 과거에 아르헨티나 친구들은 한국에 더욱 큰 흥미와 유대감을 느끼게 된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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