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싸우면 다행이야'(사진제공=MBC)
지난 10일 밤 9시 방송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서 안정환, 김용만, 김성주, 정형돈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이야기가 그려진 가운데 올해 처음으로 8.0%(닐슨, 전국)의 시청률을 기록, 월요 예능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날 '안촌장' 안정환의 초대로 선수촌도를 방문한 '패키지 형제' 3인방은 배에 오른 순간부터 쉽지 않은 '내손내잡'을 예상케 했다. 이에 안정환은 해루질에 앞서 패키지 형제에게 맞춤형 설명을 하는가 하면, '안다행' 역사상 최고의 황금어장에 이들을 데려가 손맛을 느끼게 했다.
만났다 하면 '환상의 콤비'를 자랑하는 안정환과 김성주의 호흡은 섬에서도 이어졌다. 김성주가 소라를 발견한 순간부터 '내손내잡' 매력에 제대로 빠져 엄청난 열의를 보인 것. 이어 정형돈은 고둥을, 펄에서 몸도 못 가누던 김용만은 온몸을 던지면서까지 우럭을 잡아 감탄을 자아냈다.

▲'안싸우면 다행이야'(사진제공=MBC)
안정환, 김용만, 김성주, 정형돈은 먹방도 남달랐다. 그중에서도 생선·자하 튀김을 시식하는 장면은 시청률을 무려 10.6%(닐슨, 수도권 가구)까지 끌어올려 '최고의 1분'에 등극했다.
패키지여행 속 호텔 뷔페도 안 부러운 요리들을 완성하며 섬 생활에 완벽 적응한 모습을 보인 김용만, 김성주, 정형돈. 이들이 다음 '내손내잡'에서는 또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안정환과 '패키지 형제' 김용만, 김성주, 정형돈의 끝나지 않은 '내손내잡' 이야기는 오는 17일 월요일 밤 9시 MBC '안다행'에서 계속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