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지한(사진=인스타그램)
이태원 참사로 세상을 떠난 배우 故 이지한이 영면에 든다.
이지한의 발인식은 1일 오후 1시 30분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명지병원 장례식장에서 거행된다.
이지한은 지난달 29일 서울 이태원에서 벌어진 대규모 압사 사고에 휘말려 사망했다.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 측은 다음날 "갑작스러운 비보로 인해 깊은 슬픔에 빠진 유가족 분들과 이지한 배우를 사랑하고 아끼며 함께 슬퍼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가슴 깊이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그의 부고를 전했다.
이지한은 MBC 새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 촬영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지한은 1998년생으로 2017년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했다. 이후 웹드라마 '오늘도 남현한 하루' 등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고, 본격적으로 배우의 꿈을 키워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