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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축구 레전드' 루이스 피구, 다음주 '골때녀' 월드컵 특집 출연 예고

▲'골때녀' 루이스 피구 출연 예고(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골때녀' 루이스 피구 출연 예고(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포르투갈 축구 레전드 루이스 피구가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을 만난다.

9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은 FC 개벤져스와 FC 아나콘다의 대결로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선 FC 아나콘다가 2-0으로 FC 개벤져스를 꺾으며, 창단 13개월 만의 첫 승을 거뒀다.

방송이 끝나고 공개된 다음주 예고편에는 포르투갈로 '골때녀' 올스타 선수들이 축구 유학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포르투갈은 피파 랭킹 8위로 에우제비우, 호날두를 배출한 세계적인 축구 강국 중 하나다. '골때녀' 측은 "현재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감독 파울루 벤투 또한 포르투갈 출신으로 두 나라의 엄청난 인연 속에 올스타팀의 해외 축구 유학지가 결정됐다"라고 밝혔다.

특히 예고편에선 대한민국 축구 영웅 박지성과 포르투갈 축구 레전드 루이스 피구가 만나는 모습을 공개해 팬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지성과 루이스 피구는 반가움의 인사를 나눴고, 2002년 월드컵 한국 대 포르투갈 경기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나눴다.

▲박지성과 피구가 감독으로 맞붙는다.(사진제공=SBS)
▲박지성과 피구가 감독으로 맞붙는다.(사진제공=SBS)

배성재는 피구에게 이번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만난 한국과 포르투갈 경기 예상 스코어를 물어봤고, 또 16강은 어느 나라가 진출할 것 같은지 물었다. 피구는 난감한 표정으로 "방송국 놈(?)들"이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 박지성과 피구는 20년 만에 선수에서 감독으로 맞서게 됐다. 박지성이 '골때녀 올스타'와 함께 피구가 맡은 포르투갈 팀과 대결을 펼치게 된 것이다. 제작진은 "20년 만에 선수에서 감독으로 맞서 경기를 펼치게 된 두 사람은 경기가 시작하기도 전에 엄청난 신경전을 펼쳤다"라고 귀띔했다.

포르투갈로 축구 유학을 떠난 '골때녀' 올스타와 루이스 피구가 등장하는 '골 때리는 그녀들' 월드컵 특집은 오는 16일 방송된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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