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오스트리아 친구들(사진제공=MBC에브리원)
10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오스트리아 친구들이 부산의 소울 푸드 돼지국밥과 수육에 도전한다.
이날 친구들은 궂은 날씨에도 해운대 해변열차에 탑승해 운치 있는 부산 밤바다를 즐긴다. 이후 부산의 한 돼지 국밥 가게를 찾아간다. 평소 K-드라마를 자주 시청해 한국의 음식 문화를 잘 아는 미아가 가게 사장님께 사진을 보여주며 돼지국밥과 수육 주문에 성공한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오스트리아 친구들(사진제공=MBC에브리원)
스튜디오의 걱정이 무색하게 친구들은 돼지국밥 국물을 한입 맛보고는 맛있다며 끊임없이 국물을 흡입한다. 특히 먹는 것에 누구보다 진심인 루치아는 본능적으로 돼지국밥에 양념장과 소면을 넣어 먹으며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를 본 MC 김준현은 “루치아가 먹을 줄 안다. 분명 소주파일 것”이라며 감탄한다.
이어 수육을 도전한 친구들은 식당 사장님의 조언을 바탕으로 제대로 된 쌈 먹방까지 선보인다. 여기에 옆 테이블 손님이 건넨 멸치를 맛본 루치아는 “멸치가 팝콘보다 맛있다”며 돼지국밥과 멸치를 함께 즐긴다. 독특하면서도 완벽한 음식 조합에 흡족한 루치아의 표정은 기분 좋은 웃음을 선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