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전약수(사진제공=KBS)
MBTI 닮은꼴인 '나락의 아이콘' 딘딘, '슈룹' 유선호가 '오전약수'를 떴다.
8일 방송된 KBS2 '1박 2일 시즌4'에선 딘딘과 유선호가 새벽 미션 '오전약수 떠오기'를 수행했다.
딘딘과 유선호는 잠자리 복불복의 결과로 극과 극의 밤을 보내며 꼭두새벽부터 만났다. 야외 취침을 한 딘딘은 실내 취침을 한 유선호에게 먼저 다가가 이전과는 다른 적극적인 형의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기상 미션을 위해 약수터로 향하는 길에는 간혹 어색함이 맴돌며 초조한 분위기가 형성돼 눈길을 끌었다.
딘딘과 유선호는 이어 조선 시대 최고의 약수터 '오전약수 약수터'에 도착해 약숫물을 마셨다. 유선호는 "마시면 안 될 것을 마신 느낌"이라고 말해 폭소를 터트렸다.
약숫물의 신비한 맛을 느껴본 두 사람은 특히 서로의 약숫물을 챙겨주며 남다른 형제애를 과시했다. 특히 멤버들의 약숫물까지 살뜰히 챙기는 훈훈한 광경을 보여줬다.
하지만 김종민은 딘딘과 유선호가 가져간 약숫물을 마시며 "이거 뭐 탔지"라고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 폭소를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