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생도 잘부탁해' 5회(사진제공=tvN)
tvN 토일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는 전생을 기억하는 인생 19회차 ‘반지음’이 꼭 만나야만 하는 ‘문서하’를 찾아가면서 펼쳐지는 저돌적 환생 로맨스.
지난 방송은 문서하(안보현 분)가 반지음(신혜선 분)에게 설렘을 느끼면서도 애써 자신의 감정을 잠재우는 입덕부정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졌다. 문서하는 자꾸만 첫사랑이 겹치는 반지음의 싱그러운 미소에 경계심이 무너져 두근거리는 심장 박동을 멈출 수 없을 만큼 반지음 앞에서만 요동치는 감정에 혼란스러웠다. 급기야 반지음은 강철 철벽이 무너진 문서하에게 “제가 딱 세 번 사귀자고 고백할게요”라며 최후통첩을 날려 두 사람의 달달한 관계 진전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1일 방송에서는 반지음이 위기의 문서하을 구하기 위해 앞뒤 재지 않고 한달음에 달려온다. 문서하만 바라보는 반지음의 저돌적 눈빛에는 그에게 해를 가한 사람을 당장 색출해 처벌하겠다는 듯 불꽃이 튀어 보는 이의 미소를 자아낸다.
그런 가운데 문서하의 앞을 막아선 무리에게 이목이 쏠린다. 그중 한명은 반지음의 호적메이트 반동우(문동혁)인 것. 반동우는 무슨 사연으로 반지음 몰래 문서하 앞에 나타났는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와 함께 문서하는 반지음의 삼고초려 고백을 받아들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