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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연천 호랑이배꼽마을 농촌봉사활동(농활)→MZ게임 어목조동ㆍ야야야 등 무한굴레

▲'놀면 뭐하니' 농활(사진제공=MBC)
▲'놀면 뭐하니' 농활(사진제공=MBC)
'놀면 뭐하니' 멤버들이 경기도 연천 호랑이배꼽마을로 ‘2023 놀뭐대학교 여름 농촌봉사활동(농활)’을 떠난다.

29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진용, 장우성, 장효종, 왕종석/작가 최혜정)에서는 개성 충만한 대학생들로 변신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멤버들은 실제 대학생들이 농활 체험을 많이 하는 마을에서 일손을 돕고, 팀워크를 다지는 시간을 갖게 된다.

시각디자인과 유재석은 23년째 학교를 다닌 것 같은 패션 감각과 비주얼로 혼란을 야기한다. 멤버들은 “아저씨는 타임머신 타고 왔어요?” “여기 23학번만 오는 곳이야”, “우리 다 친구야”라며 유재석과 친구가 된다.

이어 X세대 힙합 패션을 소화한 하하는 “난 기독교학과”라며, 반항기 어린 모습과 반전되는 전공을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식품영양학과 멋쟁이로 등장한 주우재는 툭 하면 쓰러질 것 같은 비주얼 때문에 “영양실조과 아냐?”라는 놀림을 받는다. 청순한 긴 생머리를 흩날리며 나온 이이경은 울끈불끈 근육을 자랑하는 보디빌더학과라는 것이 밝혀져 충격을 안긴다. 껌 좀 씹어본 무용과 박진주는 거친 입담을 뽐내고, 한국어가 주전공인 영문학과 이미주는 멤버들의 영어 스펠링 공격을 받게 돼 폭소를 유발한다.

▲'놀면 뭐하니' 농활(사진제공=MBC)
▲'놀면 뭐하니' 농활(사진제공=MBC)
대학생 캐릭터에 몰입한 멤버들은 고추 따기, 축사 청소, 비료 나르기, 소 여물 주기, 사과 따기 등 실제 농활 체험을 하며 구슬땀을 흘린다. 노동력과 함께 멤버들간 케미력도 강화되는 시간이 된다고 해 기대감이 더해진다.

유재석-하하-주우재-박진주-이이경-이미주는 열심히 노동을 한 후 꿀맛 같은 휴식 시간을 갖는다.

이에 유재석은 MZ대학생에게 배운 ‘어목조동’ 게임을 전파하고 나선다. 그러나 유재석은 게임 주동자 치고는 처참한 실력을 보이며 게임 구멍에 등극하게 된다고. 하하는 “재석이 웬만하면 건들지 마”라며 말하고, 유재석은 “내가 이제 보여준다”를 호기롭게 외친다.

여기에 벌칙까지 추가되며 승부욕이 생긴 멤버들은 ‘어목조동’ 무한 굴레에 빠진다. 한 바퀴를 돌지 못하는 이들의 게임은 어떻게 끝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 멤버들로부터 “이렇게까지 못하는데 왜 집착해?”라는 타박을 받은 유재석은 게임 구멍에서 탈출할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유재석은 새로운 MZ게임을 추가로 배우지만, 게임 룰을 이해하지 못해 웃음을 유발한다. 우여곡절 끝에 “재석이가 좋아하는 게임”을 외치며 새 게임을 시작한 멤버들. 그러나 유재석은 본 게임보다 워밍업에 더 열을 올리는 모습으로 또 멤버들의 구박을 받는다고 해, 모두를 폭소케한 게임 현장에 기대감이 더해진다.

▲'놀면 뭐하니' 농활(사진제공=MBC)
▲'놀면 뭐하니' 농활(사진제공=MBC)
이런 가운데 유재석은 서로에 대한 속마음을 알 수 있는 롤링페이퍼 시간을 제안한다. 각자 솔직하게 속마음을 적어 제출한 익명의 롤링페이퍼에는 애정과 폭로가 오가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멤버들은 자신의 롤링페이퍼에 귀를 쫑긋 기울이며 초집중한다. 칭찬으로 시작했지만 묘하게 킹받는 롤링페이퍼가 현장을 웃음바다로 물들인다고. 유독 뜨끔해하는 하하부터 킹받은 표정의 박진주와 이미주, 웃음을 숨기지 못하는 이이경의 모습까지, ‘놀림페이퍼’가 된 ‘롤링페이퍼’ 시간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그런가 하면 유재석은 자신의 롤링페이퍼를 듣다가 주우재의 멱살을 잡아 눈길을 끈다. 주우재는 “난 줄 어떻게 알아요?”라고 시치미를 떼, 유재석을 발끈하게 한 내용이 무엇일지 관심을 더한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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