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벌거벗은 세계사’(사진제공=tvN)
1일 방송되는 tvN ‘벌거벗은 세계사’(연출 김형오, 이윤호, 서용석) 110회에서는 모델 신현지와 프랑스에서 온 실로에가 여행메이트로 함께 한다.
이를 위해 연세대학교 역사문화학과 서이자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서이자 교수는 샤넬이 유독 성공을 갈망한 이유로 불우한 어린 시절을 꼽는다. 고아원에 버려져 온갖 차별과 모욕을 당하면서 반드시 성공하겠다는 굳은 결심을 하게 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패션 디자이너로 한 단계씩 성장했다는 것.

▲‘벌거벗은 세계사’(사진제공=tvN)
패션을 통해 새로운 시대상을 부여한 샤넬은 자신만의 특별한 홍보 전략을 활용, 사업가로서도 명성을 떨치면서 거대한 패션 기업을 완성한다. 한편 서 교수는 샤넬이 만난 여러 연인들과의 에피소드, 나치 스파이라는 의심을 받은 사연, 치명적인 스캔들에도 불구하고 재도약할 수 있었던 그녀만의 패션 철학도 소개하며 흥미진진함을 선사한다.
한편, 오늘의 여행 메이트로는 모델 신현지와 프랑스에서 온 실로에가 함께 한다. 아시아 모델 최초 샤넬 쇼 클로징 모델로 활약한 신현지는 샤넬 디자인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담을 공유한다. 실로에 역시 샤넬이 활동한 20세기의 시대적, 사회적 모습과 여성들의 생활상을 소개, 강연의 깊이를 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