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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걸' 지지안, 김모미 춤 대역 모델 누구? "하루 3시간 춤 연습"

▲모델 지지안(사진=지지안 인스타그램)
▲모델 지지안(사진=지지안 인스타그램)

'마스크걸' 김모미 춤 대역 모델 지지안을 향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지안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스크걸' 촬영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장문의 글로 출연 소감을 밝혔다.

지지안은 "지난해 1월부터 안무 연습을 시작해 8월 촬영에 돌입했다"라며 "오디션에 붙은 것도, 못 추는 춤 잘 춰보겠다고 눈물도 흘리고, 작년 여러 가지 큰 경험을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처음 이 안무를 외우고 연습하면서 김완선 선배님이 정말 대단하고 멋진 가수라고 생각할 만큼 초고난이도의 퍼포먼스인 노래"라면서 '리듬 속의 그 춤을' 이야기했고, 이어 "중간에 코로나도 걸리고 3월까지 하루 2~3시간씩 매주 3~4회를 땀 흘리며 연습했던 기억이 아직까지 생생하다"라고 했다.

▲모델 지지안(사진=지지안 인스타그램)
▲모델 지지안(사진=지지안 인스타그램)

지지안은 "드라마엔 전곡이 안 나와서 보기엔 많이 안 힘들어 보이지만 이 곡 완곡으로 한번 추면 전신 땀으로 적시기 가능하다"라며 덕분에 3~4kg 빠졌는데, 몸무게는 원상 복귀됐다고 했다.

그는 "이렇게 ‘마스크걸’이 방영되고 화제가 돼 기분이 너무 좋다. 또 함께 안무 연습을 하며 땀흘린 진짜 김모미"라며 김모미 역의 이한별을 응원했다.

한편, 지난 18일 공개된 넷플릭스 '마스크걸'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평범한 직장인 김모미(이한별)가 밤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하면서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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