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도망쳐', 미저리 엄마 손절 고민 사연 등장…김대호 아나운서 "어머니, 결혼 태도 바뀌었다"

▲'도망쳐' 김대호 아나운서(사진제공=MBC)
▲'도망쳐' 김대호 아나운서(사진제공=MBC)

'도망쳐'에서 미저리 엄마 사연이 도착한 가운데, 김대호 아나운서가 '나 혼자 산다' 출연 이후 어머니의 결혼 이야기가 사라졌다고 전한다.

17일 방송되는 MBC 리얼리티 토크쇼 '도망쳐' 4회에선 가족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날 MC들은 결혼과 관련한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나눈다. 김대호 아나운서는 결혼을 밀어붙이던 어머니가 돌연 결혼에 대한 태도가 180도 바뀌었다고 말한다. 이유인즉슨 '나 혼자 산다' 출연 이후 김대호의 인기를 체감하자 어머니가 오히려 아들의 싱글라이프를 지지하게 된 것. 김 아나운서는 얼마 전 만난 어머니가 "생각해보니 네가 혼자 더 사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라고 말씀하셨다며 모두에게 웃음을 안겼다.

▲'도망쳐' 한혜진(사진제공=MBC)
▲'도망쳐' 한혜진(사진제공=MBC)

본 사연은 30대 남성 사연자의 나르시시스트 부모의 미저리 급 집착에 관한 이야기였다. 사연자는 사회적 권위와 명성을 중시하는 부모님 밑에서 자랐다. 하지만 부모님이 반대하는 결혼을 강행하던 누나는 결국 도를 넘는 엄마의 만행에 천륜을 끊어버리고 만다.

엄마의 집착은 아들을 향했고, 그 역시 결혼하고 싶은 사람이 생겨 부모님에게 소개하지만 누나와 똑같은 상황에 맞닥뜨리고 만다. 이를 본 김구라는 "뭐 하는 짓거리냐"라며 분노했고, 풍자는 "막장 드라마 같다"라며 충격에 휩싸이고 만다.

실제 사연자가 스튜디오에서 공개한 엄마와의 녹취록은 더더욱 충격 그 자체. 엄마는 누나에 대한 상처를 무기 삼아 사연자에게 극심한 막말을 일삼았고, 이를 다시 듣던 사연자는 끝내 눈물을 보이고 만다. 엄마의 막말로 인해 어린 아이도 아닌 30대 성인 남성이 오열하자 출연진은 충격을 넘어선 애잔함에 한동안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사연자가 감정을 추스르자 방송인 풍자는 10년 동안 아버지와 절연했던 사연을 밝히며 사연자에게 다가갔다. 그러면서 어떤 인간관계 속 갈등보다 힘든 것이 바로 가족 간 갈등이라며 사연자의 아픔에 공감과 위로를 건넸다. 김대호도 본인이 군 제대 후 부모님이 예민한 시기가 있어 비슷한 대화를 나눈 적이 있다며 조심스럽게 털어놓았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