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우파2' 베베(사진=Mnet 방송화면 캡처)
바다, 러셔, 소원, 민아 등이 소속된 크루 베베가 '스트릿 우먼 파이터 시즌2(이하 스우파2)'에서 우승했다. 2위는 잼리퍼블릭, 3위는 원밀리언, 4위는 마네퀸이다.
31일 방송된 Mnet '스우파2' 결승전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결승에서는 원밀리언(리더 리아킴), 베베(리더 바다), 잼 리퍼블릭(리더 커스틴), 마네퀸(리더 펑키와이)이 두 개의 미션을 치렀다.
첫 번째 미션은 '글로벌 아티스트' 미션이었다. 각 크루는 아리아나 그란데, 비욘세, 레이디 가가, 리한나의 곡을 바탕으로 퍼포먼스를 꾸몄다. 원밀리언은 아리아나 그란데를 선택해 건강한 섹시미를 보여줬고, 베베는 리한나의 곡을 선곡해 카우걸 콘셉트의 무대를 꾸몄다. 잼 리퍼블릭과 마네퀸은 각각 리한나와 레이디 가가의 곡으로 멋진 무대를 보여줬다.
두 번째 미션은 '엔딩 크레딧' 미션이었다. 각 크루는 자신들의 색이 돋보일 수 있는 퍼포먼스로 '스우파2'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최종 4위는 마네퀸이었다. 마네퀸은 총점 820점을 받았다. 3위는 총점 880점을 받은 원밀리언이었다.

▲'스우파2' 잼리퍼블릭(사진=Mnet 방송화면 캡처)
'스우파2'의 우승 트로피는 베베에게 돌아갔다. 잼 리퍼블릭은 준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을 차지한 베베의 리더 바다는 "모든 걸 쏟아부은 순간들이 파이널까지 잘 마무리돼서 감사드린다"라며 "끝이 안 날 줄 알았는데 끝났다. 모든 댄서들 자랑스럽고, 영광이었다. 모든 무대가 소중했다"라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