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운용(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특종세상'에서 나이 75세 배우 정운용의 건강 근황을 공개한다.
16일 방송되는 MBN '특종세상'에서는 1970~1980년대 활약했던 배우 정운용을 만난다.
연기 생활 60년인 그는 자신이 배우 정소녀와 처음 키스신을 찍었다면서 그때를 떠올린다. 그는 젊은 시절 축구, 스키, 윈드서핑 등 여러 운동을 즐긴 만능 스포츠맨이었다. 여든을 바라보는 지금도 윈드서핑 클럽에 참여할 정도로 정운용은 외향적이다.
청춘스타였던 정운용이지만, 세월은 야속하게 흘렀다. 그는 4년 전 갑작스럽게 쓰러져 15시간에 걸친 심장 수술을 했다. 정운용은 "하늘나라 그 밑까지 갔다왔다"라며 "6개월 동안 응급실에 6번 실려갔다"라고 털어놓는다.
가족들의 걱정은 커가는데 정운용은 사람들과 막걸리를 마신다. 뒤늦게 아버지의 음주 사실을 알고 잔소리하는 아들고, 정신 건강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우기는 정운용의 갈등이 '특종세상'에서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