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UN. K는 지난 11월 25~26일 양일간 일본 오사카 오릭스 극장에서 단독 공연을 'BEST LIVE "3 NIGHTS"'(베스트 라이브 "쓰리 나이츠")를 열고 팬들과 만났다.
이날 공연에서 JUN. K는 망토를 쓰고 댄서들과 랜턴을 활용한 안무를 펼치며 객석 통로에서 깜짝 등장해 관객을 놀라게 했다. "정말 오랜만이에요. 많이 기다리셨나요?"라고 반가운 인사를 건넸고 일본 첫 솔로 앨범 타이틀곡 'LOVE & HATE'(러브 앤 헤이트)를 생생한 밴드 사운드에 맞춰 노래하며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특히 내달 13일 일본에서 정식 발매되는 첫 베스트 앨범 'THE BEST'(더 베스트) 타이틀곡 'Command C+Me'(커맨드 씨 미) 무대를 첫 선보여 팬들을 열광케 했다. 'Command C+Me'는 일렉트로니카/팝 장르로 기존 힙합 리듬에 실험적인 사운드를 더해 JUN. K의 새로운 음악 세계를 느낄 수 있는 곡. 오사카 공연 첫 날인 25일 0시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했고, 뮤비는 JUN. K가 그리는 독창적 세계가 표현돼 시선을 붙잡았다. 그는 뮤비 속 세계관을 고스란히 현실에 재현한 듯한 LED 화면을 배경으로 힙한 비주얼과 퍼포먼스를 펼쳐 열띤 반응을 이끌었다.

5년 만의 오사카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JUN. K는 오는 12월 16일 요코하마 파시피코 요코하마 내셔널 컨벤션 홀에서 피날레를 맞이한다. 해당 공연을 일본 현지 전국 영화관에서 라이브 뷰잉으로 송출하고 더욱 많은 이들과 즐거움을 나눈다.
한편 JUN. K는 12월 13일 일본에서 첫 베스트 앨범 'THE BEST' 및 타이틀곡 'Command C+Me'를 정식 발매한다. 신보에는 JUN. K의 수많은 명곡부터 이번 앨범을 통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곡까지 총 20곡이 빼곡히 담겨 음악팬들의 만족도를 채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