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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 지드래곤과 결별 공식 인정 "함께한 시간 모두 영광이었다"

▲지드래곤(비즈엔터DB)
▲지드래곤(비즈엔터DB)

YG엔터테인먼트가 가수 지드래곤과의 이별을 공식화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20일 빅뱅 공식 홈페이지에 지드래곤 관련 공지문을 올렸다.

YG엔터테인먼트는 "지드래곤은 당사를 상징하는 아티스트 중 한명이었다"라며 "2006년 빅뱅 데뷔 이래 그와 함께한 시간 모두 영광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드래곤의 새로운 출발에 축복이 있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라며 "팬 여러분들께서도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지드래곤은 AI 메타버스 업체 갤럭시 코퍼레이션에 새 둥지를 틀 전망이다. 갤럭시코퍼레이션 측은 오는 21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드래곤과 관련된 향후 활동 계획을 밝히겠다고 알렸다. 지드래곤은 참석하지 않는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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