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먹찌빠' 규호(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먹찌빠'가 10일 결방하고, 매주 목요일로 편성을 이동한다.
이날 SBS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5분에는 '미운 우리 새끼' 스페셜이 방송된다. 매주 이 시간 방송되던 '먹찌빠'는 오는 14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시청자들을 찾는다.
'덩치 서바이벌-먹찌빠'는 지난해 10월 새롭게 등장한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연예계의 대표 덩치들이 한자리에 모여 게임 미션과 먹방을 진행한다.
좀처럼 한자리에 모이기 힘든 덩치들을 섭외해 초반 큰 화제가 됐던 '먹찌빠'는 원초적인 웃음으로 젊은 시청자들을 사로잡아 대세 예능으로 자리매김했다.
SBS 관계자는 "참신한 기획과 경쟁력을 보여준 '먹찌빠'의 확장 가능성을 크게 보고 평일 밤 9시대 라인업 강화를 위해 프로그램 편성을 변경했다"라며 "시청자분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