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가왕' 전유진(사진제공=MBN)

'한일가왕전'을 앞둔 '현역가왕' 탑7이 첫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현역가왕 in 도쿄'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12일 방송되는 MBN '현역가왕 in 도쿄'에서는 오는 4월 2일 첫 방송된 '한일가왕전' 대결에 앞서 일본으로 떠난 '현역가왕' 탑7의 모습을 공개한다.

'현역가왕 in 도쿄' 1회에서는 전유진이 무대 위 위풍당당하던 가왕에서 잠시 벗어나 17세 전유진 그 자체로서 유쾌한 매력을 발산하는 모습이 담긴다. 공항에 도착한 전유진은 앞서 와 있던 언니들에게 설렘에 잠을 설쳤다며 '살짝 설렜어'의 댄스 제스처를 취한다.

▲'현역가왕' 전유진, 마리아(사진제공=MBN)

특히 전유진은 17세 소녀다운 맛깔난 먹방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낯선 일본에서의 음식이지만 폭풍 흡입하며 복스러움의 대명사로 거듭난다. 전유진은 첫 끼부터 "대박! 정말 맛있어요"라는 톡톡 튀는 리액션으로 한 그릇을 뚝딱 비우고, 식사 후에도 금세 "배고파요"라며 사춘기의 찐 먹성을 드러낸다. 식사는 물론 편의점 간식까지 야무지게 잘 먹는 '볼 빵빵 먹방'으로 털털함의 진수를 선보인다.

전유진은 반전 허당미로 웃음메이커의 역할을 톡톡히 한다. 전유진은 김다현-린-마리아와 같이 참가한 익스트림 투어에서 제작진이 약도를 주자마자 곧바로 "저 길 잘 찾아요"라며 길 찾기에 앞장서지만, 막상 마리아에게 "사실은 잘 모르겠어요"라고 살짝 고백하는 반전 허당미로 웃음을 자아낸다.

또 전유진은 일본으로 떠나기 직전 공항에서 벌인 상황극에서 잠시 배우로 변신하지만, 전혀 포커 페이스가 되지 않는 발연기로 일관해 언니들에게 웃음 폭탄을 선물한다.

▲'현역가왕' 마이진(사진제공=MBN)

마이진은 여권 사진으로 인해 때아닌 나이 논란을 발발시킨다. 마이진이 당당하게 공개한 여권 사진이 컬러가 아닌 흑백인 것이 드러나면서 나이 논란을 부추긴 것. 1986년생 마이진의 의심스러운 흑백사진에 얽힌 비밀은 무엇인지, '구한말 스타일' 마이진의 여권 사진에 대한 호기심을 높인다.

반면 박혜신은 '트로트 흑진주' 면모와는 180도 다른 청순미 가득한 여권 사진으로 전유진과 마리아에게 극찬을 받는다. 박혜신의 여권 사진을 보자마자 전유진과 마리아가 "완전 예쁘다", "아이돌 같아"라는 감탄을 터트리면서, 여권 사진 속 박혜신의 모습에 기대감이 샘솟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