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지은, 박위 커플(사진=송지은 인스타그램)
걸그룹 시크릿 출신 송지은이 유튜버 박위와 결혼한다.
가수 겸 배우 송지은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사랑하는 사람과 올해 가을 결혼을 계획하고 있다"라며 "날짜는 미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완성되지 않은 삶의 퍼즐의 마지막 한 조각 같은 사람과 미래를 꿈꿀 수 있게 돼 감사하고 행복하다"라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송지은은 "가을의 어느 멋진 날 한 쌍의 부부가 될 저희의 매일을 기대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당부했다.
송지은은 지난해 12월 박위와의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박위는 2014년 불의의 사고로 경추가 골절돼 전신마비 판정을 받은 후 재활에 매진, 휠체어를 타고 생활하고 있다. 그는 유튜브 채널 '위라클'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작해 장애 인식 개선과 인권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