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진스(비즈엔터DB)
소속사 어도어(ADOR)는 18일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의 ‘ETA’ 뮤직비디오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 권위의 광고제 ‘스파이크스 아시아 2024’에서 음악 부문 동상(Bronze Spikes Asia)을 받았다. 또한, 같은 부문에서 코카-콜라와 협업한 캠페인이 최종 후보(Shortlisted)에 오르며 뉴진스의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지난 1986년에 시작된 ‘스파이크스 아시아’는 세계적인 광고제 ‘칸 라이언즈(Cannes Lions)’ 조직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대표 광고제로, 마케팅과 브랜드 업계에서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올해는 25개 부문에 걸쳐 수많은 출품작 가운데 창의성이 두드러진 작품들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7월 발매된 뉴진스 두 번째 EP ‘Get Up’의 트리플 타이틀 곡 중 하나인 ‘ETA’ 뮤직비디오는 영화·광고 스튜디오 돌고래유괴단의 신우석 감독이 글로벌 브랜드 애플(Apple)의 ‘iPhone으로 찍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촬영, 제작했다. 민희진 어도어 총괄 프로듀서는 당시 “기존 뮤직비디오 제작 틀에서 벗어나 가벼운 장비로 더 편하게 뮤직비디오를 만들고 싶었다”라고 작업 배경을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