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파묘' 포스터(사진제공=쇼박스)
9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파묘'(제공/배급: 쇼박스)가 아시아에서도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쇼박스는 19일 "지난달 28일 인도네시아에서 개봉한 영화 '파묘'는 20일 만에 약 180만 관객을 동원하며 현지 개봉 한국 영화 흥행 1위에 올랐다"라고밝혔다. 특히 현지에서 동시기 개봉한 '쿵푸팬더4'를 제치고 3일 연속 상영 스크린 수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파묘'는 지난 15일 개봉한 베트남에서도 '육사오(6/45)'를 넘어 한국 영화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또 한 번의 흥행 열풍을 예고했다.
개봉일 기준 박스오피스 66만 불을 기록하며 역대 한국 영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달성했으며, 개봉 첫 주 302만 불의 흥행 수익을 거둬들이며 압도적인 흥행 페이스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개봉 주 115만 불의 수익을 기록했던 역대 베트남 개봉 한국 영화 흥행 1위작 '육사오'를 훌쩍 넘어서는 수치로 '파묘'의 기록적인 글로벌 흥행을 기대하게 한다.
여기에 지난 8일 개봉한 대만에서도 일주일만에 총 2,884만 대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기록하며 열기를 이어 나가는 중이다.
'파묘'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