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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편성표 세번째결혼ㆍ라디오스타 결방, 선택 2024 제22대 총선 국회의원선거 개표방송

▲MBC 선택 2024 제22대 총선 국회의원선거 개표방송(사진제공=MBC)
▲MBC 선택 2024 제22대 총선 국회의원선거 개표방송(사진제공=MBC)
MBC '세번째 결혼'과 '라디오스타'가 결방하고 선택 2024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방송이 편성됐다.

10일 MBC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방송예정이었던 드라마 '세 번째 결혼'과 예능 '라디오스타'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개표 방송으로 대체된다.

MBC는 이날 오후 4시 30분부터 '선택 2024 1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개표방송'을 시작한다. 그리고 중간 오후 7시 40분 MBC 뉴스데스크를 방송하고 이어 11일 새벽 개표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진행된다.

이번 선거방송의 최대 관전 포인트는 최첨단 기술을 동원한 알찬 볼거리와 풍부한 데이터다. MBC 사내 스튜디오에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초대형 LED 무대가 세워졌다. LED 무대에서는 압도적인 착시 영상이 펼쳐질 예정이다.

국회와 가상공간을 그래픽으로 구현해낸 최첨단 XR(eXtended Reality, 확장 현실) 무대도 준비했다. 시네마틱 드론으로 촬영한 전국의 풍경부터 브릭아트까지 약 100종에 달하는 선거 정보 포맷으로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

MBC 선거방송기획단은 “화려한 볼거리와 함께 ‘우리 삶의 이야기’를 곳곳에 녹여 따뜻함까지 더했다”며 “공영방송으로서 정확한 선거 상황 전달까지 모두 챙긴 콘텐츠 중심의 품격있는 선거방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MBC 선택 2024 제22대 총선 국회의원선거 개표방송(사진제공=MBC)
▲MBC 선택 2024 제22대 총선 국회의원선거 개표방송(사진제공=MBC)
선거방송의 꽃으로 불리는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 결과는 저녁 6시에 발표된다. MBC 선거방송기획단은 출구조사 결과에서 한발 더 나아가, 과거 선거 자료와 개표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후보들의 당선 여부를 정확하고 발 빠르게 예측하는 ‘적중 2024’를 준비했다. 특허받은 MBC 선거방송의 당선 확률 예측 프로그램 ‘적중 시리즈’는 지난 10년간 축적된 데이터로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특히 곳곳에서 접전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총선에서 ‘적중 2024’가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당선자를 예측할지 지켜보는 것도 하나의 볼거리다.

MBC 선거방송 ‘선택 2024’는 지난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에서 환상의 호흡을 보여준 조현용 기자와 이재은 앵커, 그리고 새로 합류하는 ‘MBC 간판’ 김대호 아나운서가 함께 문을 연다. 특집 뉴스데스크는 베테랑 성장경 앵커가, 심야 선거방송은 안정적인 진행이 강점으로 꼽히는 김경호 기자와 김수지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는다.

각종 여론조사 결과를 분석한 ‘여론M’과 5차례에 걸친 패널조사 ‘the 21%’ 등 MBC만의 차별화된 데이터를 설명하는 ‘데이터M’ 코너는 장슬기 데이터전문기자와 김아영 기자가 준비한다. 선거방송에서 빠질 수 없는 ‘터치M’에서는 새로 합류한 김지인 기자와 김현지 기자가 이번 선거의 특징을 설명하고, 100% 실시간으로 들어오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접전지를 분석한다.

토론 코너 ‘총선데스크’에서는 통찰력과 정치 경험을 겸비한 유시민 작가와 돌아온 보수 대표 논객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맞붙는다. 정치 일선에서 뛰고 있는 윤희석 국민의힘 선임대변인과 박성민 더불어민주당 전 최고위원도 투입돼 각 당의 속사정을 가감 없이 털어놓는다.

토론 진행에는 4년째 ‘100분 토론’을 맡아 온 정준희 한양대학교 교수와 베테랑 김상호 아나운서가 함께해 깊이감을 더한다. 한편 선거 당일 MBC 라디오에서는 유튜브와 팟캐스트에서 재치 있는 진행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방송인 최욱이 토론을 진행한다. 본방송에서도 라디오 토론을 연결해 선거방송의 분석과 재미가 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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