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에이스토리(241810)가 AI(인공지능) 기술 기반 영상 콘텐츠 제작사업을 전개한다.
에이스토리는 14일 "거대 자본 없이도 양질의 콘텐츠를 다양하게 제작할 수 있는 AI 시대에 발맞춰 AI 기술을 활용한 AI기술 기반의 다양한 영상 제작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에이스토리는 이달부터 매주 금요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보유한 드라마 IP를 활용한 AI 콘텐츠, 제작 예정 드라마의 AI 버전 예고편을 공개한다. 첫 번째 콘텐츠는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모자왕' 예고편이다.
또 서울예대와 AI영화제를 공동 개최해 AI 콘텐츠 창작자 및 기술 인력을 발굴한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빅마우스', '유괴의 날' 등 에이스토리가 보유한 드라마 IP를 적극 활용해 AI콘텐츠를 제작하는 한편 산학협력을 체결한 서울예대와의 AI 영화제 공동 개최를 통해 AI 제작에 특화된 인적 자원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경쟁력 있는 창작자와 기술자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영화제의 입상자에게는 상금과 더불어 아이디어를 영상화할 수 있는 기회를 줄 예정이다.
에이스토리는 드라마뿐만 아니라 예능 콘텐츠와 뮤직 드라마 등 여러 장르의 영상을 AI 기술로 제작하는 등 AI 기술을 활용한 사업 다각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전문적인 AI 영상 제작 시스템 구축, 새로운 비즈니스 생태계를 조성할 예정이다.
에이스토리는 "AI 콘텐츠 업계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교육기관 및 기업과의 전방위적 협업을 기획 중인 바, 에이스토리의 제작 노하우와 보유 IP를 접목할 수 있는 AI관련 기술 및 유관업체와 협력제안은 언제나 환영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