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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야구' 시즌3 롯데 직관 경기 개막…유니폼 바꿔입은 이대호 VS 정현수 맞대결

▲'최강야구' 이대호(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최강야구' 이대호(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최강야구' 시즌3 롯데 직관 경기에서 다른 유니폼을 입은 이대호와 정현수가 맞붙는다.

29일 방송되는 JTBC '최강야구' 92회에서는 롯데 자이언츠의 두 번째 영구결번 선수 이대호가 오랜만에 사직 야구장을 찾는다.

은퇴 후 처음으로 부산 사직 야구장을 찾은 이대호는 출근길부터 자이언츠 팬들의 환대를 받는다. 이대호의 유니폼을 들고 선 수많은 팬들은 오랜만에 만난 그의 모습에 울컥한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오늘의 이대호는 '최강 몬스터즈' 선수이자 롯데 자이언츠의 적으로, 이대호 역시 처음으로 홈 팀이 아닌, 원정팀 락커룸과 덕아웃에 처음 입성한다. 그는 "3루에서 1루를 보니 사직 같지 않다"라며 낯설어한다.

사직 야구장 최다 홈런 기록을 보유한 이대호는 연습 타격부터 담장을 훌쩍 넘기는 홈런을 쏘아 올린다. 이를 지켜보던 정근우는 이대호에게 "오늘 보여주려고 몸 관리 엄청했네"라며 질투 섞인 칭찬을 건넨다. 오랜만에 자이언츠 팬들을 만나는 이대호는 좋은 모습만을 보여주기 위해 특별한 승리 루틴까지 지켰다.

경기 시작 전 장시원 단장은 역대급 스케일의 이벤트들이 준비되어 있다는 소식을 전하며 '최강 몬스터즈'의 사기를 한껏 끌어올린다. 또 모든 직관데이마다 상상을 뛰어넘는 초호화 시구자와 애국가 제창자가 등장했던 '최강야구'는 부산의 첫 직관이기에 더욱 스페셜한 손님들을 초대했다는 후문이다.

또 '최강몬스터즈' 출신 정현수를 적으로 만난다. 오랜만에 마주한 마운드 위 정현수의 모습에 '최강 몬스터즈'는 박수를 보낸다. 정현수의 업그레이드된 폭포수 커브를 본 몬스터즈는 "변화구 너무 좋은데", "커브가 빨라졌다"라며 감탄한다.

'최강 몬스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승부가 그려질 '최강야구' 92회는 평소보다 30분 빠른 29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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