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얼리어잡터' 원주의료고등학교(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얼리어잡터'에서 조나단이 원주의료고등학교를 탐방한다.
11일 방송되는 KBS1 '스카우트5-얼리어잡터'에서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의료기기 분야 마이스터고인 원주의료고등학교를 방문한다. 일일 전학생 조나단은 원주의료고에서 차세대 의료기기 전문가와 바이오 인재들을 만나며 특별한 하루를 보낸다.
조나단은 최신 의료기기들을 직접 다뤄보고, 미니 심전계를 제작하는 등 실제 의료기기 제작 수업에 참여한다. 긴장한 조나단의 심박수를 측정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흥미로운 에피소드도 이어질 예정이다.
또 바이오의약과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세포를 키우는 실습을 체험한다. 조나단은 연간 1억 원에 달하는 실습 재료비 규모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학생들이 애정을 담아 세포에 이름을 붙여가며 실습에 몰두하는 모습도 공개된다. 이어 조나단의 입속 세균 상태를 분석하는 실험까지 진행되며, 유쾌하고도 교육적인 시간이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원주의료고 출신의 졸업생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 예정이다. 대원제약 분석기술팀에서 활약 중인 한 졸업생은 뛰어난 업무 능력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의료 분야 최초의 고졸 연구원으로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오웅환 졸업생의 이야기도 소개된다.
KBS1 '얼리어잡터'는 11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