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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국', 아주대학교 병원 현승지ㆍ김태환 레지던트 밀착 리얼리티…13일 첫 방송

▲'청춘의국' 현승지, 김태환 레지던트 일상 공개(사진제공=SBS)
▲'청춘의국' 현승지, 김태환 레지던트 일상 공개(사진제공=SBS)

SBS 파일럿 예능 '청춘의국'에서 아주대학교 병원 레지던트들의 일상을 밀착 공개한다.

13일 방송되는 SBS '청춘의국'에서는 드라마가 아닌 현실 속 레지던트의 일상을 날 것 그대로 숨김없이 보여준다.

1편의 주인공은 '나 홀로 레지던트' 생활을 자처한 심장 혈관 흉부외과와 비뇨 의학과의 전공의들이다. 수술을 잘하는 의사, 훌륭한 외과의가 되기를 꿈꾸며 비인기 학과의 서러움도 견디고 있지만, 이들의 현실은 녹록지 않다.

지원자가 한 명도 없어 4년 내내 막내 생활 중이라는 심장 혈관 흉부외과 4년 차 현승지 레지던트. 회진을 돌고 수술방을 준비해야 하는데 응급환자 때문에 일정이 꼬여버리고, 세 건의 수술방에 출동하느라 한 끼도 제대로 먹지 못한다.

나 홀로 모시는 6명 교수님들의 잔소리 폭격은 하루도 쉴 틈이 없다. 반항은커녕 대꾸도 남의 나라 얘기, 할 수 있는 거라곤 나 혼자 조용히 한숨을 내쉬는 것뿐이다.

비뇨 의학과 2년차 김태환 레지던트의 하루도 비슷하다. 수술실에선 의욕이 앞서 모처럼 얻은 봉합의 기회를 뺏기고 교수님들의 질문 세례에 정신을 차리지 못한다. 또, 병동의 모든 업무를 혼자 감당하다 보니 라면 하나 여유 있게 먹을 틈이 없다.

밥도 잠도 포기한 레지던트의 일상을 버틸 수 있는 건, 기적적으로 새 삶을 얻는 환자들이 있기 때문이다. 극도로 어려운 이식수술을 앞둔 환자를 만난 '청춘의국' 레지던트들은 또 한번의 기적을 기대한다.

'청춘의국'은 바람 잘 날 없는 대학병원에서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아가는 젊은 의사들의 웃픈 현실과 치열한 생존기를 다룬 리얼리티로, 총 4부작이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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