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테슬라 로고(사진제공=테슬라 )
제47대 미국 대통령 당선인 도널드 트럼프의 최대 후원자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 주가가 급등했다.
테슬라는 6일(현지시각) 오전 10시 8분 기준, 나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0.89% 오른 278.8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는 도널드 트럼프를 후보 시절부터 공개 지지했다. 그는 트럼프를 지원하기 위해 슈퍼팩(정치자금 모금 단체)인 '아메리카 팩'을 설립하기도 했다. 일론 머스크는 트럼프를 위해 최소 1억 3200만 달러(약 1840억 원)를 쓴 것으로 알려졌다.
월가에서는 일론 머스크가 트럼프를 강력하게 지지했던 만큼, 트럼프의 당선으로 규제 완화 등 테슬라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