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강철부대W' 전우회(사진제공=채널A)

박보람, 조성원, 김지은, 조아라, 양해주, 윤재인 등 '강철부대W' 출연진들이 전우회를 연다.

24일 방송되는 채널A '강철부대W 전우회'에서는 '강철부대W'를 빛낸 주역들이 유쾌한 매력과 열정 넘치는 대결을 선보인다.

이번 방송에서는 해병대, 특전사, 707, 육군, 해군, 특임대 등 여섯 부대의 대원 24명이 총출동하고, 김성주, 김희철, 김동현, 츄, 장은실, 최영재 마스터로 구성된 ‘MC 군단’이 함께하며 폭로전과 외줄 대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707 대원 박보람은 스튜디오에서 돌발 행동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물병을 들고 예상치 못한 행동을 한 박보람에게 양해주는 “물 뭐야? 왜 들어?”라며 폭소를 터뜨렸고, 츄는 “너무 귀여우시다”며 그의 매력에 푹 빠졌다.

박보람은 이어진 질문 공세에 얼굴이 빨개지며 “눈썹에 제2의 심장이 있어서 통제가 안 된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 “댓글 중에 ‘대한민국은 박보람 보유국’이라는 말이 있더라”고 밝히며 자신감 넘치는 반응으로 스튜디오를 장악했다.

▲'강철부대W' 전우회(사진제공=채널A)

‘도전! 강철벨’ 퀴즈 코너에서는 박보람과 조성원이 한 대원의 욕설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707 강은미는 “욕쟁이다”라며 해당 대원을 폭로했고, 해병대 이수연은 “욕이 찰지긴 하다”며 이를 인정했다. 또한, 김성주의 “미션이 시작되면 이성을 잃는 대원은?”이라는 질문에 많은 대원들이 특정 대원을 언급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특전사 양해주는 해병대 윤재인이 조아라의 뒷담화를 했다는 폭로를 시작하며 또 한 번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다. 윤재인은 양해주의 폭로에 당황하며 해명에 나섰고, 두 사람의 티키타카는 큰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특전사 김지은과 해병대 조아라는 외줄 오르기 대결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두 사람은 휘슬이 울리자 이를 악물고 외줄을 오르기 시작했고, 해병대 윤재인은 “빨리!”를 외치며 과몰입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박보람과 특임대 조성원의 외줄 대결도 이어졌는데, 박보람은 “압살하겠습니다!”라며 각오를 다지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두 대원의 막상막하 대결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