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박지원, 김길리, 장성우 선수와 6년 전 레전드 명언을 남겼던 윤주은 학생이 '유퀴즈'에 출연한다.
26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82회는 '신이 내게 주신 것'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뜨거운 질주로 하얼빈을 금빛으로 물들인 대한민국 국가대표 쇼트트랙 박지원, 김길리, 장성우 선수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슈퍼카처럼 빠르다고 해서 '람보르길리'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는 김길리 선수는 '유 퀴즈' 출연 섭외에 "'유~' 나오자 마자 '예스'라고 했다"라고 밝혀 웃음을 전한다.
금메달 트리오 세 선수는 전 국민을 사로잡았던 동계 아시아게임 명승부 비하인드를 풀어낼 예정. 세계 랭킹 1등인 박지원, 김길리 선수만 받은 황금 헬멧에 얽힌 사연과 더불어 쇼트트랙 선수들의 하체 강화 훈련법 역시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세계 최정상 박지원을 경쟁자로 뛰어넘고 금메달을 목에 건 장성우의 솔직한 속내와 10년 만에 만개한 세계 랭킹 1위 박지원 선수의 이야기, 그가 유재석에게 궁금했던 점이 무엇일지도 호기심을 유발한다.

레전드 명언 소녀 윤주은 학생도 '유 퀴즈'를 다시 찾아 반가움을 전한다. 6년 전 "신께선 저에겐 남김없이 다 넣어 주셨어요"라는 명언으로 긴 여운을 남겼던 윤주은 학생은 중학교 2학년이 되어 동생과 함께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윤주은 양의 감성이 담긴 비법 노트 공개와 함께 중학생이 되어도 여전한 입담으로 명언 제조기의 면모를 발산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언니 주은 양을 당황하게 만든 동생 고은 양의 폭로를 시작으로 순탄치 않은 두 사람의 자매 토크 역시 유재석, 조세호를 배꼽 잡게 만든다. '유 퀴즈' 녹화 현장을 초토화 시킨 동생의 명언부터 이 세상 어른이들을 위로할 감성 듀오의 이야기를 이날 방송에서 만나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