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엑소의 카이가 '기다림의 미학'을 표현한다.
카이는 오는 21일 네 번째 미니앨범 'Wait On Me(웨이트 온 미)'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무대를 그리워한 카이와 그를 기다려온 전 세계 팬들의 오랜 기다림 끝에 탄생했으며, 총 7곡의 트랙으로 구성되어 카이만의 독보적인 스타일을 새롭게 정의할 예정이다.
타이틀 곡 'Wait On Me'는 타악기의 절제된 그루브와 신스 스트링 사운드가 어우러진 아프로비츠(Afrobeats) 장르로, 서두르지 않고 서서히 드러내는 감정의 아름다움을 가사에 담았다.
카이는 앞서 선공개곡 'Adult Swim(어덜트 스윔)'을 통해 나른하면서도 청량한 매력으로 호응을 얻었으며, 이번 타이틀 곡에서는 아프로비츠 특유의 리듬감과 매혹적인 보이스로 상반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카이는 엑소 공식 SNS를 통해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고 있으며, 웹사이트 'Behind Wait(비하인드 웨이트)'에는 카이의 손글씨 메모가 업로드되며 컴백 열기를 높이고 있다.
카이의 네 번째 미니앨범 'Wait On Me'는 오는 21일 오후 6시 멜론, 플로, 스포티파이 등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전곡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