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사진출처=Sarah Waxberg)
DAY6(데이식스)가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 극장(The Theater at Madison Square Garden)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미주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번 공연은 세 번째 월드투어 ‘DAY6 3RD WORLD TOUR ’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16일과 17일 양일간 진행된 로스앤젤레스 공연에 이어 전석 매진을 기록해 북미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입증했다.
▲데이식스(사진출처=Sarah Waxberg)
DAY6는 대표곡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예뻤어’, ‘놓아 놓아 놓아’ 등을 포함한 히트곡부터 최근 발표한 신곡 ‘녹아내려요’, ‘HAPPY’, ‘Welcome to the Show’까지 풍성한 세트리스트를 밴드 라이브 퍼포먼스로 선보이며 무대를 가득 채웠다. 특히 팬들과 함께 부른 ‘Sweet Chaos’, ‘그렇더라고요’ 등에서는 현지 팬덤 ‘My Day’와의 뜨거운 호흡이 돋보였다.
또한 스팅의 ‘Englishman in New York’ 일부를 깜짝 커버해 색다른 무드도 연출하며 공연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데이식스(사진출처=Sarah Waxberg)
DAY6는 "오늘이 미주 투어의 마지막 날이다. 이번 공연을 절대 잊지 못할 것 같다. 보내주신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여러분에게 받은 밝은 에너지를 돌려주러 꼭 돌아올 테니 그때까지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다. DAY6의 음악이 언제 어디서든 My Day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DAY6는 이번 미주 3회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글로벌 밴드로서의 입지를 재확인했다. 이들은 앞으로 일본 요코하마,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공연을 이어가며, 오는 5월 9일부터 18일까지는 서울 KSPO DOME에서 총 6회 단독 콘서트를 개최해 이번 월드투어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