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무진서비스'에 출연한 레드벨벳 슬기(사진=유튜브 채널 'KBS Kpop')
레드벨벳 슬기가 웹예능 '리무진서비스'에 출연해 '올라운더' 가수임을 증명했다.
슬기는 지난 3일 유튜브 KBS Kpop 채널을 통해 공개된 '리무진서비스'에 출연했다. 이날 슬기는 아이린&슬기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TILT'(틸트)를 피아노 편곡 버전으로 선보였다. 독특한 음색과 안정된 가창으로 색다른 매력을 드러냈으며, 신곡의 포인트 안무와 앨범에 담긴 의미도 직접 설명했다.
이어 WOODZ의 'Drowning'(드라우닝), 이소라의 '사랑이 아니라 말하지 말아요'를 섬세한 감성으로 소화했다. 또 연습생 시절 추억이 담긴 휘트니 휴스턴의 'Greatest Love of All'(그레이티스트 러브 오브 올), 윤하의 '고백하기 좋은 날'을 짧게 부르며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MC 이무진과 함께 아이유의 '사랑이 잘 (With 오혁)' 듀엣 무대도 꾸몄다.
아이린&슬기의 두 번째 미니앨범 'TILT'는 지난달 26일 발매됐으며, 총 6곡이 수록됐다.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36개 지역 TOP10에 올랐고, 일본 AWA 실시간 급상승 차트 1위에 랭크되는 등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아이린&슬기는 오는 14~15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 'BALANCE(밸런스)' 아시아 투어를 시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