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사진제공=MBC에브리원)
12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덴마크 라스무스와 윌리엄 듀오의 김천 직지사 템플 스테이 체험기가 그려진다.
바이크를 타고 김천까지 숨 가쁘게 달려온 꽃 듀오. 라스무스는 매일 바이크 운전과 더불어, 깜짝 익스트림 체험까지 감수하며 고생한 윌리엄을 위해 지친 몸을 달래줄 템플 스테이를 준비한다. 그 장소는 바로 BTS의 멤버 RM도 방문한 김천의 대표 사찰, 직지사였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사진제공=MBC에브리원)
한편 라스무스가 계획한 대구 여행 첫 행선지는, 전국 3대 장터로 이름을 떨친 서문시장이다. 어마어마한 시장 규모에 1차 충격, 다양한 길거리 음식이 한데 모인 미식 거리에 2차 충격, 결국 고삐 풀린 먹방 듀오는 가볍게 땅콩빵, 닭강정, 꼬마김밥 릴레이 격파에 성공한다. 진공청소기급 흡입력으로 ‘대구 10味’ 납작만두, 새빨간 떡볶이, 유부전골까지 클리어한다.
이 후 한국인들도 기함하듯 놀라 학을 떼기로 유명한 놀이기구가 있는 곳으로 향한다. 지금까지 꽃 듀오가 체험했던 번지 점프와 글라이더는 새 발의 피. 이곳에는 예고 없는 기습 역주행, 중력과 무중력을 넘나드는 360도 스윙 등 혼을 쏙 빼놓는 놀이기구들이 총집합되어 있었다. 상상조차 불가한 극악 난이도에 포효와 실성을 넘어, 아예 숨까지 참던 윌리엄. 늘 예스맨이었던 그는 급기야 한 놀이기구 앞에서는 여행 처음으로 정색하며 탑승을 거부했을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