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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혜, ‘로드 투 외과의사’서 청춘의 딜레마…현실 공감 자극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로드 투 외과의사’ 정신혜(사진제공=CJ ENM 드라마 프로젝트 ‘O’PENing(오프닝)’ )
▲‘로드 투 외과의사’ 정신혜(사진제공=CJ ENM 드라마 프로젝트 ‘O’PENing(오프닝)’ )
‘로드 투 외과의사’ 정신혜가 꿈과 현실 사이에서 방황하는 청춘의 성장통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깊은 공감을 자아냈다.

14일 방송된 CJ ENM 드라마 프로젝트 ‘O’PENing(오프닝)’ 시리즈의 ‘로드 투 외과의사’는 외과 1년 차 레지던트가 술기 경연대회를 앞두고 돌연 사라지면서, 그를 찾아 나선 3년 차 의국장과 2년 차 레지던트의 하루를 그린 로드무비 형식의 드라마다. 정신혜가 연기한 혜원은 실력과 열정을 겸비한 인물로, 누구보다 환자를 진심으로 대하는 따뜻한 성품을 지닌 캐릭터다.

실력과 열정부터 환자를 생각하는 마음까지 뜨거웠던 레지던트 1년 차 혜원(정신혜 분)이 술기 대회 직전, 메시지만 남긴 채 사라졌다. 외과 의국에서 누구보다 열심히 수련해왔던 혜원이 도망칠 줄은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던 상황. 유일한 1년 차 레지던트인 혜원을 찾아 주노(김건우 분)와 대길(이원정 분)은 사라진 혜원을 찾아 나섰고 외곽 요양병원에서 맞닥뜨렸다.

혜원이 사라진 이유는 아픈 엄마의 병간호를 위해서였다. 서울 시내 대학병원과 재활 병원을 오가며 전전하는 엄마를 곁에서 지키기 위한 선택이었던 것. 힌지만 외과 의사의 꿈을 품은 혜원의 진실한 마음에 가족 모두가 혜원의 꿈을 지지했고 혜원의 꿈과 그를 필요로 하는 환자들을 향해 다시 외과 레지던트로 돌아갔다.

정신혜는 극중 복잡다단한 감정선을 디테일하게 표현하며 인물의 서사를 탄탄히 쌓아올렸다. 특히 외과의사를 포기하고 싶은 마음과 그럼에도 계속하고 싶은 열망이 충돌하는 순간, 감정을 터뜨리는 장면은 극의 백미로, 시청자들에게 혜원의 고민과 아픔을 고스란히 전달했다. 꿈과 가족 모두를 포기하지 않기로 한 혜원의 선택은 따뜻한 해피엔딩으로 이어지며 기분 좋은 여운을 남겼다.

한편, 정신혜가 출연한 ‘O’PENing’ 시리즈 ‘로드 투 외과의사’는 TVING(티빙)을 통해 다시 시청할 수 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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