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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韓·美·日 누비는 연말

26년 1월 서울 앙코르 콘서트까지 광폭 행보

▲르세라핌(사진제공=쏘스뮤직)
▲르세라핌(사진제공=쏘스뮤직)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한국과 미국, 일본의 주요 연말 무대를 동시에 섭렵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한다.

르세라핌은 오는 31일 미국 최대 새해맞이 라이브 쇼 '딕 클라크스 뉴 이어스 로킹 이브 위드 라이언 시크레스트 2026' 무대에 오른다. 올해 해당 라인업에 K팝 그룹은 르세라핌이 유일하다.

이에 앞서 28일에는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되는 현지 최대 실내 페스티벌 '카운트다운 재팬 25/26'에 출연한다. 이 역시 K팝 걸그룹 중에선 유일하다.

국내 팬들과의 만남도 예정되어 있다. 르세라핌은 오는 19일 KBS '2025 가요대축제 글로벌 페스티벌', 25일 '2025 SBS 가요대전'에 연이어 출격해 연말 특집 무대를 꾸민다. 이어 내년 1월 31일부터 2월 1일에는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 월드투어의 대미를 장식할 계획이다.

객관적인 수치 성과도 뒤따랐다. 5일 빌보드 재팬이 발표한 '2025 연말 결산 차트'에 따르면 르세라핌은 '아티스트 100' 28위를 기록했다. 미니 5집 'HOT'은 '핫 앨범' 85위, '다운로드 앨범' 80위에 랭크됐으며 특히 '다운로드 앨범' 차트에는 4세대 걸그룹 중 유일하게 진입했다. 이 외에도 한일 양국에서 발매한 싱글 앨범들이 모두 '톱 싱글 세일즈' 순위권에 안착했다.

한편, 르세라핌은 올해 첫 월드투어로 북미 7개 지역 전석 매진, 일본 도쿄돔 입성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또한 싱글 1집 타이틀곡 'SPAGHETTI'로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 50위에 오르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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