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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배송 우리집’ 경주 골굴사 집 힐링

▲'당일배송우리집' (사진제공=JTBC)
▲'당일배송우리집' (사진제공=JTBC)
‘당일배송 우리집’ 촬영지 경주 골굴사 앞에 두번째 집이 배송된다.

23일 ‘당일배송 우리집’에는 경주 골굴사 앞 두번째 집 이후 한강 위으로 새집이 배송된다.

초원 위 폴더블 하우스에서 하루를 보낸 김성령, 하지원, 장영란, 가비에게 아침 일찍 두 번째 배송 알림이 온 것. ‘두 번째 집 배송이 무사히 완료되었습니다.’라는 메시지에 멤버들은 “집이 또 와?”라며 놀라움과 기대감을 동시에 내보인다.

두 번째 집이 배송된 곳은 신라시대에 만들어진 국내 최초의 석굴 사원 골굴사 앞. '숲속 집'에 대한 시청자들의 로망을 대리 실현하기 위해, 네 멤버는 골굴사로 배송된 오두막집에서 두 번째 하루를 보낸다.

▲'당일배송우리집' (사진제공=JTBC)
▲'당일배송우리집' (사진제공=JTBC)
코르크 외장 소재로 만들어진 두 번째 집은 피톤치드 가득한 숲 뷰와 어우러져, 멤버들로부터 “잘생긴 남자가 혼자 살 것 같은 집”, “상상도 못했어", "누가 이렇게 절 한가운데 살아보겠냐. 이럴 수가 있어?” 등 폭풍 리액션을 이끌어낸다. 새소리를 배경음 삼아 네 사람은 어느새 숲속 ‘백설공주’가 되어 여유로운 한때를 만끽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두 번째 집 배송과 함께 한국 불교 전통 수행법 ‘선무도’ 체험도 펼쳐진다. 2005년 개봉한 영화 ‘형사’를 통해 선무도를 접했던 하지원을 중심으로 네 멤버는 골굴사 곳곳을 수련장 삼아 몸과 마음을 단련한다. 특히 하지원은 20년 만에 무술 스승과 재회하며 뜻밖의 감동적인 순간을 만들어낸다.

▲'당일배송우리집' (사진제공=JTBC)
▲'당일배송우리집' (사진제공=JTBC)
한편 한강 위로 집이 배송되는 전무후무한 장면이 공개된다. 가비가 시청자들의 최다 언급 로망지인 '한강 뷰' 장소를 직접 선택해 배송을 준비하는 과정도 공개된다. 한강 위 집 배송을 위해 동원된 장비와 규모 역시 압도적. 무려 240톤급 바지선과 대형 크레인을 투입해, 한강 위 일곱 개의 다리를 지나 여의도 인근까지 이동하는 대장정이 펼쳐진다. 가비조차 “제작비 괜찮은 거냐”라며 걱정했을 만큼, 역대급 스케일의 프로젝트다.

특히 이번 '우리집'은 배를 타고 이동해야만 도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또 한 번 신선함을 더한다. 멤버들은 63빌딩, 국회의사당 등 서울의 랜드마크를 지나며 배송지에 대한 다양한 추측을 쏟아낸다. 그리고 마침내 배송 메시지 속 주소인 ‘여의도동 87-2’에 다다르게 된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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