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포먼스가 곧 박동이 된다' 슬로건 시각화

▲플레디스 CI(사진제공=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하이브)
플레디스가 '2026 독일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 디자인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최근 '2026 독일 디자인 어워드(이하 GDA)' 측 발표에 따르면, 플레디스는 '우수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분야 CI 부문 위너로 선정됐다. GDA는 1953년 설립된 독일디자인위원회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국제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디자인 공모전이다.
심사위원단은 플레디스 CI에 대해 "아티스트 퍼포먼스의 맥박을 시각적으로 해석한 브랜드 코어 메시지와 디자인 언어가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타이포그래피와 색채, 모듈 구성의 조화가 일관적이고 기억에 남는 정체성을 구축했다"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수상작인 플레디스 CI는 '퍼포먼스가 곧 박동이 된다(Performance becomes Pulse)'라는 슬로건을 시각화한 결과물이다. 곡선의 'Ple'와 직선의 'dis'를 조합해 리듬감을 형상화했으며, 차별화된 콘텐츠로 대중의 마음을 움직이겠다는 기업의 의지를 담고 있다.
플레디스 측은 "당사의 철학이 담긴 CI가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아 뜻깊다"라며 "창의적인 비전을 바탕으로 대중문화 가치 제고와 아티스트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플레디스는 2007년 창립 이후 범주, 황민현, 세븐틴, TWS 등 다양한 아티스트를 배출하며 K-팝 시장에서의 입지를 견고히 다져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