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트레이 키즈(사진제공=JYP)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미국 빌보드와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며 2025년을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30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 발표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의 SKZ IT TAPE 'DO IT'(두 잇)은 2026년 1월 3일 자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29위에 오르며 5주 연속 상위권을 유지했다. '월드 앨범' 차트에서는 진입 후 5주간 1위를 지켰다.
특히 정규 4집 'KARMA'(카르마)는 '빌보드 200' 116위를 기록, 18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하며 자체 최장기간 진입 기록을 경신했다.
일본 내 성과도 두드러졌다. 최근 오리콘이 발표한 '2025년 연간 앨범 랭킹'에서 지난 6월 발매한 일본 미니 3집 'Hollow'(홀로)가 5위를 차지했다. 이는 해당 차트 내 K팝 아티스트 최고 순위다.
스트레이 키즈는 'Hollow' 외에도 'KARMA'(15위), '合 (HOP)'(40위), 'DO IT'(59위), 'GIANT'(94위) 등 총 5개 앨범을 연간 차트에 진입시키며 현지 인기를 입증했다. 빌보드 재팬 '2025년 연간 차트'에서도 'Hollow'가 '톱 앨범 세일즈' 4위에 올라 K팝 아티스트 발매작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올해 자체 최대 규모 월드투어 'dominATE'(도미네이트)를 통해 글로벌 관객과 만났으며, '빌보드 200' 데뷔 후 8연속 1위 진입이라는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