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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형의 마스터 골프] '프로급 어드레스'의 3법칙

스윙의 80%는 시작 전 결정된다…완벽한 셋업을 위한 3단계

▲조진형의 마스터 골프(비즈엔터DB)
▲조진형의 마스터 골프(비즈엔터DB)

'조진형의 마스터 골프'는 SBS GOLF '마스터 티쳐' 초대 우승자 조진형 프로가 날카로운 감각과 과학적 데이터 분석으로 여러분의 스윙을 정교하게 다듬어줄 특별한 칼럼입니다. 실력은 기본, 진심을 담은 조진형 프로의 특별한 레슨을 통해 골프의 진정한 즐거움을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주]

"좋은 샷의 80%는 클럽이 움직이기 전에 이미 결정된다."

전설적인 골퍼 잭 니클라우스가 남긴 이 명언은 골프에서 '어드레스'가 차지하는 비중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프로처럼 화려한 스윙 궤적을 만드는 것은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지만, 어드레스만큼은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당장 오늘부터 프로처럼 할 수 있다. 기본만 충실해도 상대를 이길 수 있는 필승 전략, 완벽한 어드레스를 만드는 세 가지 공식을 공개한다.

① 다리 넓이, '골반'에 물어라

다리 넓이에 절대적인 정답은 없다. 사람마다 골반의 넓이가 다르기 때문이다. 골반이 넓은 사람이 다리를 너무 좁게 서면 하체가 흔들리고, 반대로 골반이 좁은 사람이 다리를 너무 넓게 벌리면 몸의 회전이 막힌다.

핵심 기준: 7번 아이언을 기준으로 양발 안쪽의 간격을 자신의 골반 넓이에 맞춘다. 이것이 가장 편안하면서도 견고한 시작점이다.

▲조진형의 마스터 골프 (비즈엔터DB)
▲조진형의 마스터 골프 (비즈엔터DB)

② 몸은 정교하게 '두 덩어리'로 접어라

스윙의 꼬임과 힘을 축적하기 위해서는 몸을 분절해서 생각해야 한다. 몸을 (1)머리부터 골반까지, (2)골반부터 발바닥까지 단 두 덩어리로만 나누자. 방법은 간단하다. 두 손가락을 골반뼈에 올린 뒤, 마치 폴더폰을 접듯이 이 두 덩어리만 깔끔하게 접는다. 이때 허리, 무릎, 목을 여기저기 꺾는 실수를 범해서는 안 된다. 오직 골반을 축으로 상체와 하체라는 '두 덩어리'만 정직하게 접는 것이 핵심이다.

③ 어깨에서 무릎으로, 안정적인 마무리

몸을 숙였다면 이제 무게중심과 각도를 설정할 차례다. 딱 두 가지만 기억하자.

어깨: 어깨 끝이 발 앞꿈치보다 공 하나 정도 앞으로 나오게 숙인다.

무릎: 그 상태에서 무릎은 신발 끈 위치까지만 살짝 굽힌다. 그 이상 과하게 굽힐 필요는 전혀 없다.

✔ 오늘의 한 줄 정리

"스윙 궤적을 고민하기 전에, 당신의 어드레스부터 정렬하라."

골반을 기준으로 다리 넓이를 정하고, 두 덩어리로 몸을 접은 뒤 어깨와 무릎 순으로 마무리하는 이 삼박자만 갖춰도 당신의 셋업은 이미 프로의 아우라를 풍기게 될 것이다.

정리=문연배 기자 bretto@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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