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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ㆍ최진혁 ‘응급남녀’, 1회 연장한다…4월 5일 종영

▲tvN 드라마 ‘응급남녀’가 1회를 연장한다. (사진=CJ E&M)

tvN 드라마 ‘응급남녀’가 1회를 연장한다.

CJ E&M 프로그램 관계자는 21일 “‘응급남녀(연출 김철규ㆍ극본 최윤정)’의 1회가 연장돼 내달 5일 21회를 끝으로 종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CJ E&M 윤현기 PD는 “시청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1회 연장을 결정했다. 송지효와 최진혁이 다시 만날지, 새로운 시작을 시작할지 아직 정해진 건 없다. 어떤 사랑이든 ‘응급남녀’가 전하고자 했던 사랑의 의미를 전할 것이다. 끝까지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1월 24일 첫 방송을 시작한 ‘응급남녀’는 6년 전 이혼했던 오진희(송지효)와 오창민(최진혁)이 응급실 인턴으로 다시 만나며 펼쳐지는 로맨틱 코미디다. 지난 ‘응급남녀’ 14회 방송분은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가 유료 플랫폼을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 평균 시청률 4.2%, 최고 시청률 5.5%를 기록했다. 엉뚱하지만 가슴 따뜻한 휴머니즘을 지닌 오진희를 두고 응급실 치프 국천수(이필모)와 전 남편 오창민이 삼각관계에 빠지며 재미를 더해가고 있다.

이꽃들 기자 flowersle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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