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릴레이 기부 캠페인 지니뮤직 챌린지 통해 98만원 청각장애아동 지원

(사진제공=KT뮤직)
음원 서비스 지니가 걸그룹 트와이스와 함께 청각 장애 아동들에게 인공달팽이관 수술비를 지원하는 릴레이 기부 캠페인 ‘지니뮤직 챌린지’를 선보였다.
10일 KT뮤직에 따르면 지니뮤직 챌린지는 아티스트가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는 미션으로 진행되며 1점당 1만원씩 기부금이 누적된다. 릴레이 형태의 기부 캠페인으로 진행되는 '지니뮤직 챌린지'는 최근 지니에서 운영하고 있는 페이스북, 유튜브 채널 등에서 공개됐다.
첫 번째 지니뮤직 챌린지 아티스트로 트와이스가 등장했다. 이들은 새 미니앨범에 수록된 ‘소중한 사랑’의 원곡을 불러 98점을 획득했다.
트와이스 멤버 쯔위는 "노래방에서 노래하는 것이 데뷔 무대만큼이나 떨렸다. 높은 점수가 나와서 정말 좋았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나연은 “저희 목소리가 누군가의 소리를 찾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니까 더 뿌듯하고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나눔 활동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해당 영상의 누적 조회수는 약 50만 건에 달했다.
KT뮤직 이상헌 마케팅실장은 "아티스트와 함께 벌이는 릴레이 기부 캠페인 첫 주자로 트와이스가 참여해 지니의 기부 캠페인이 호응과 관심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니는 아티스트들과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