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권영탕 기자)
배우 홍은희가 알파고에게 인사를 전했다.
11일 오전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배우 임슬옹과 경수진 박정민 홍은희가 참석한 가운데 영화 ‘무서운 이야기3: 화성에서 온 소녀’(감독 백승빈, 김선, 김곡, 민규동/제작 수필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홍은희는 영화 속 소재인 인공지능 로봇을 알파고에 견주며 “바둑을 좋아해서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국을 봤다. ‘이럴 수가 있나?’ 머리를 한 대 맞은 충격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극중 내가 맡은 역할이 워킹맘인데, 아이를 케어 하는 로봇에게 생긴 오류로 인해 공포에 사로잡힌다”며 “막연할 수 있었는데 시기적절하게 알파고가 등장해서 구체적으로 상상할 수 있었다. 알파고에게 고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무서운 이야기3: 화성에서 온 소녀’는 공포설화 ‘여우골’, 질주 괴담 ‘로드레이지’, 인공지능 호러 ‘기계령’ 등 세 작품으로 이뤄진 옴니버스 영화. 6월 2일 개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