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가 다섯' 신혜선 성훈(사진=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신혜선 성훈 캡처)
'아이가 다섯' 성훈의 프러포즈를 거절한 신혜선이 급기야는 연애를 글로 배우기 시작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정하나, 연출 김정규)에서는 상민(성훈 분)의 프러포즈를 절한 연태(신혜선 분)가 연애를 본격적으로 배우기 위해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연태는 앞서 "연애를 더 하고 싶다"며 상민의 프러포즈를 거절했다. 이어 "애정 표현이 부족해서 조급하게 만든 것 같다"며 상민에게 미안함을 느꼈다.
연태는 이후 혼자 교실에 앉아 연애 서적을 읽으며 '글'로 연애를 배우기 시작했다. 책에는 "밀당 보다는 서로를 향한 애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라", "연애는 자신감", "새롭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라"라는 조언들이 써있었다.
이에 연태는 상민에게 '연애스킬'을 쓰는 모습을 하나 둘 씩 상상해보기 시작했다. 핸드크림을 발라주는 척 하며 스킨십을 하고, 상상속에서나마 몸매가 드러나는 복장으로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 대쉬했다.
상상만으로도 부끄러움에 빠진 연태는 어쩔 줄 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핸드크림 스킨십을 시도해보려 가방에 핸드크림을 챙겨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