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화만사성' 이필모가 김소연이 모든 진실을 알았음을 알게 됐다.
24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극본 조은정, 연출 이동윤)에서는 서지건(이상우 분)에 대한 진실을 알고 상처를 받았을 봉해령(김소연 분)이 걱정돼 직접 나서는 유현기(이필모 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현기는 서지건으로부터 봉해령이 아들의 죽음에 대한 모든 진실을 알았음을 듣고 분노했다. 유현기는 "너 뭐하는 자식이냐. 네놈이 예뻐서 봐줬는줄 아냐. 자기가 더 아파할 여자인 거 알아서 그랬다. 그렇게 잘났으면 지켰어야 되는 거 아니냐"며 화를 숨기지 못했다.
이어 유현기는 봉해령이 걱정돼 그를 찾아갔다. 봉해령은 유현기에 "왜 이렇게 날 불쌍하게 보냐. 복수했는데 시원하게 좋아해야하는 거 아니냐"고 비아냥거렸고, 유현기는 "이렇게 될 줄 알았으니까. 내가 그 사람한테 말하지 말라고 그랬다"고 털어놨다.
유현기가 진실을 은폐했다는 걸 안 봉해령은 "나쁜 자식. 어떻게 그러냐. 그 사람이 누군지 알면서. 내가 그 사람보고 웃고 울고 사랑한거 알면서 어떻게 지켜볼수만 있냐. 당신이 그래도 아빠냐"며 분개했다.
이에 유현기는 "그래 나 서진이 아빠라 다 알아봤다. 그 사람이 죽인 게 아니다. 서진이, 처음부터 가망 없었다"고 응수했지만, 봉해령은 "웃기지마. 서진이 살아있었다. 수술실 들어가기 전에 분명히 숨시고 있었다고"며 고통스러워했다.
봉해령 모습에 유현기는 "넌 변한게 여전히 없다. 여전히 너만 아프고 너만 힘들고. 옆에 있는 사람은 들리지도 보이지도 않지. 그게 얼마나 다른 사람을 질리게 하는지 아냐"면서 "계속 그래라. 서진이도 하늘에서 참 좋아하겠다"고 차갑게 말해 안쓰러움을 더했다.
한편, '가화만사성'은 중국집 배달부로 시작해 차이나타운 최대 규모의 중식당인 '가화만사성'을 열게 된 '봉삼봉 가족들'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봉씨 일가의 좌충우돌 사건과, 이를 해결해가면서 가족끼리 서로를 한 발 더 이해하게 되는 '봉씨 가문 성장기'를 다룬 가족드라마다.
배우 김영철 원미경 김소연 이상우 이필모 김지호 윤다훈 등이 출연하는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