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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코든, "로맨틱 코미디는 예쁜 배우만? 이해 안돼"

(사진=롤링스톤, 영화 '원 챈스' 스틸컷)
(사진=롤링스톤, 영화 '원 챈스' 스틸컷)

제임스 코든(38)이 할리우드 로맨틱 코미디를 언급했다.

제임스 코든은 최근 미국 잡지 회사 롤링스톤과 인터뷰에서 날씬하고 예쁜 배우들만 출연하는 할리우드의 로맨틱 코미디에 일침을 가했다.

인터뷰에서 제임스 코든은 "못 생기고 뚱뚱한 사람은 사랑에 빠지지 않는다는 로맨틱 코미디 개념을 절대 이해할 수 없다"고 꼬집었다.

이어 그는 "못 생기고 뚱뚱한 사람이 사랑하면 이상하고, 괴짜같다고 생각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다. 그들도 남들과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뚱뚱한 자신도 지금의 아내를 만나 평범하게 사랑에 빠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임스 코든은 영화 ‘걸리버 여행기’ ‘비긴 어게인’에 출연하며 국내 관객들에게 알려져 있다. 또한 그는 영화 ‘원 챈스’에서 오페라가수 폴 포츠 역을 맡았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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