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vN '삼시세끼')
'삼시세끼' 차승원표 청포도주스의 맛이 그려졌다.
26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에서는 오리들의 집을 재건축하게 된 유해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리들을 괴롭히는 겨울이를 지켜보던 유해진은 오리들의 집이 너무 작아졌다는 생각에 빠졌고, 넓은 닭장을 개조해 오리와 닭의 셰어하우스로 만들기로 다짐했다.
주혁이 오리를 데려다주러 간 사이 유해진은 더운 날씨에 본격적으로 톱질을 시작했고 요리부 차승원은 "우린 더우니까 한 잔씩 갈아서 주자"라면서 일하고 받아온 청포도로 청포도 주스를 만들기 시작했다. 이에 유해진은 "이집 참 인심 좋으시다"라며 기대감 넘치는 표정을 지었다.
차승원과 손호준은 꿀을 듬뿍 넣어 깨끗이 씻은 청포도를 시원하게 갈았고 얼음까지 넣어 청포도 주스를 완성했다. 순식간에 청포도주스 네 잔이 완성됐고, 손호준은 완성된 주스를 유해진에게 건넸다. 유해진은 "여튼 복 받으실겨"라고 농담을 던졌고, 구수한 유해진의 말투에 손호준은 웃었다.
유해진은 "정말 맛있다"라며 기뻐했고, 손호준 역시 청포도주스의 맛에 놀라워했다. 이때 오리들을 출근시키고 돌아온 남주혁은 청포도주스에 미묘한 반응을 보였고 이에 요리부는 실망해 남주혁을 당황시켰다. 이어 유해진은 1957년에 발매된 '청포도 사랑'을 부르며 청포도 주스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