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2 '연예가중계')
배우 박보검이 ‘구르미 그린 달빛’ 속 이영과 실제 자신의 모습이 닮았다고 말했다.
27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새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의 다섯 주역, 박보검, 김유정, B1A4 진영, 채수빈, 곽동연과의 인터뷰가 그려졌다.
이날 박보검은 “극 중 이영 세자는 여성들에게 친절하지 않는 스타일”이라면서 “나도 비슷하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에게만 표현을 많이 한다”고 말했다.
앞서 박보검은 ‘구르미 그린 달빛’ 티저 영상에서 ‘붐바스’에 맞춰 신나는 댄스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던 바. 이와 관련 박보검은 “춤을 그렇게 잘 추지 않는다”면서 “‘붐바스’ 영상을 보면서 집에서 연습을 많이 했다”고 겸손하게 답했다. 진영은 “박보검이 몸에 흥이 있다”며 그를 칭찬했다.
또한 박보검은 시청률 공약으로 팬사인회를 내걸어 시선을 끌었다. 그는 “시청률 20%가 넘으면 광화문에서 한복을 입고 팬사인회를 하겠다”면서 “그 때 ‘연예가중계’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센스 있는 약속을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