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2 '연예가중계')
배우 오연수가 남편 손지창과의 결혼 생활에 대해 입을 열었다.
27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오연수와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오연수는 여행 일화부터 자신의 결혼생활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오연수는 결혼 생활 중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 언제냐는 질문에 말없이 미소를 지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후 아이가 태어났을 때를 꼽은 그는 스스로를 “90점짜리 엄마인 것 같다”고 평가했다.
오연수는 또한 다시 태어나도 손지창과 결혼할 것이냐는 질문에 “다시 태어나면 남자로 태어날 것”이라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손지창도 남자로 태어나도 상관 없다”고 덧붙여 또 한 번 좌중을 웃게 했다. 그는 “평소 간지러운 말을 잘 못한다. 애교의 ‘애’자도 없다”면서 소탈한 성격을 짐작하게 했다.

